무가열 화장품이란? 무소성·무증류와 뭐가 다를까요

무가열 화장품이란 원료를 높은 열에 노출시키지 않고 저온에서 배합해 만든 화장품을 말하며, 무소성·무증류는 각각 다른 제조 공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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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시간 약 8분
작성 강은주

무가열, 무소성, 무증류. 다 비슷한 말 같으신가요? 세 가지가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1. 무가열은 배합, 무소성은 정제, 무증류는 추출 단계에서 각각 고온 공정을 생략하는 방식입니다.
  • 2. 세 가지 모두 원료 본연의 특성을 유지하려는 목적을 공유하지만, 구체적인 생략 공정은 서로 다릅니다.
  • 3. 먹뜨바는 5종 전 제품에 무가열·무소성·무증류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무가열, 무소성, 무증류. 다 비슷한 말 같으신가요? 세 가지가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 정리했습니다.

화장품 성분표나 브랜드 소개 글에서 이 세 단어를 함께 보신 적 있으실 텐데, 정확히 뭐가 다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셋 다 “열을 안 쓴다”는 느낌만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공정을 생략한 것인지는 잘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각각의 의미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무가열 화장품이란 무엇인가요

무가열이란 원료를 높은 열에 노출시키지 않고 저온에서 배합하는 제조 방식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는 유화나 살균을 위해 원료를 고온으로 가열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가열 방식은 이 과정을 최소화하거나 생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화 공정에서 열을 가하는 이유는 서로 섞이지 않는 물과 오일 성분을 안정적으로 결합시키기 위함인데, 무가열 방식에서는 이를 다른 방식으로 대체해야 하는 기술적 과제가 있습니다.





무소성 화장품이란 무엇인가요

무소성이란 원료를 고온에서 구워내거나 태우는 소성 공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일부 미네랄이나 광물성 원료는 소성 과정을 거쳐 정제되는 경우가 있는데, 무소성은 이런 공정 없이 원료 본연의 상태를 유지한 것을 뜻합니다. 소성 공정은 주로 파우더나 미네랄 성분의 안정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활용되며, 이 과정을 생략하면 원료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더 살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증류 화장품이란 무엇인가요

무증류란 원료를 끓여서 증기로 만든 뒤 다시 액체로 응축하는 증류 공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증류는 특정 성분을 추출하거나 정제하는 데 자주 쓰이는 방식이지만, 이 과정에서 열에 약한 성분이 손실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물성 워터나 방향 성분을 얻을 때 증류법이 흔히 쓰이는데, 무증류 방식에서는 이런 성분을 다른 추출 방식으로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가열은 배합, 무소성은 정제, 무증류는 추출 단계에서 각각 열을 생략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핵심 차이입니다.

무가열·무소성·무증류, 무엇이 다를까요

세 가지 모두 원료를 고온에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구체적인 공정 단계가 다릅니다.

구분 생략하는 공정
무가열 고온 가열 배합
무소성 고온 소성
무증류 증류 추출

이렇게 각각 다른 공정을 생략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 가지를 모두 적용하려면 원료 선정부터 배합, 정제까지 전 과정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 세 가지를 함께 지키는 게 어려울까요

세 가지 공정을 모두 생략하면서 안정적인 제형을 만드는 것은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편입니다.

가열이나 소성, 증류는 원료를 정제하고 제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공정이기도 해서, 이를 생략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하려면 더 정교한 제조 기술과 원료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통기한이나 미생물 안정성 측면에서도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세 가지를 동시에 지키는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편입니다. 원료 입고부터 배합, 충전까지 전 과정에서 온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만큼, 생산 설비와 공정 관리에 대한 투자도 함께 따라야 합니다.

저온 공정이 성분에 주는 영향

열에 약한 일부 식물성 성분은 고온에 노출되면 본래의 특성이 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온에서 배합하면 이런 성분의 원래 특성을 상대적으로 더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저온 공정을 고집하는 브랜드들의 주된 설명입니다. 다만 이것이 모든 성분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성분에 따라 오히려 적절한 열처리가 안정성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실 만합니다.

먹뜨바가 무가열·무소성·무증류를 고집하는 이유

먹뜨바는 세럼, 크림, 리듬오일, 뿌리업두피앰플, MSM픽미스트 5종 전 제품에 무가열·무소성·무증류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제수, 알코올, 인공향료, 화학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과 함께, 원료 본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제조 철학으로 이 세 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제형은 다르지만, 이 제조 원칙만큼은 전 제품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이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가열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더 짧나요?

제조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제품별 표기된 사용기한을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무가열이면 무조건 더 좋은 화장품인가요?

제조 방식의 차이일 뿐, 모든 피부 고민에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무가열·무소성·무증류 화장품은 보관을 더 신경 써야 하나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화장품과 동일하게 권장됩니다.

세 가지를 다 지킨 화장품은 흔한가요?

세 공정을 모두 생략하면서 안정적인 제형을 만드는 것이 까다로워, 상대적으로 흔하지 않은 편입니다.

무가열 화장품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제품 설명이나 브랜드 소개에서 제조 공정 관련 표기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화장품과 무가열 화장품, 사용감 차이가 있나요?

제형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원료 본연의 텍스처가 더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는 편입니다.

무가열 화장품이 발효화장품과 관련이 있나요?

발효 공정 자체는 열처리와는 별개의 과정이지만, 저온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무가열 원칙과 함께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용어 정리
무가열
정의 원료를 고온으로 가열해 배합하지 않는 제조 방식
쉽게 말하면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드는 방식
무소성
정의 고온에서 굽거나 태우는 소성 공정을 거치지 않는 것
쉽게 말하면 원료를 굽지 않는 방식
무증류
정의 원료를 끓여 증기로 만든 뒤 응축하는 증류 공정을 거치지 않는 것
쉽게 말하면 원료를 끓여서 뽑아내지 않는 방식
유화
정의 물과 오일처럼 섞이지 않는 성분을 안정적으로 결합시키는 공정
쉽게 말하면 물과 오일을 섞는 과정